Browse Archive

탐색 경로

컬렉션 경로를 따라 자료 위치를 확인하거나 검색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osts

미8군과 용산의 얼굴

미8군과 미군 생산조직이 남긴 기록사진을 통해 용산이 어떻게 운영되고 상징화된 공간이었는지 읽는 샘플 글입니다.

2026-06-06 archiveJ 편집팀 articles 용산 미8군 U.S. Army
미8군과 용산의 얼굴 미디어 1

용산기지는 담장과 철조망만으로 유지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누가 출입했고, 어떤 의례가 열렸고, 어떤 건물이 중심이 되었는지가 모두 기지의 권력을 구성했습니다. 미8군과 U.S. Army가 남긴 기록사진은 바로 그 운영의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출입문 사진은 공간의 경계를 보여주고, 본부와 행사 장면은 통치의 형식을 드러냅니다. 이런 사진은 단지 “무엇이 있었다"를 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가 어떤 시선으로 이 공간을 기록했는지, 어떤 장면을 남길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용산의 기록사진을 읽는다는 것은 풍경을 보는 일이면서 동시에 기록 생산의 제도와 권력을 읽는 일입니다. sourcescreators 분류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생산조직을 따라가면 같은 장소라도 서로 다른 시선과 목적이 드러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items/rg-111-cck-b-1-cck-95071/
  • /items/rg-111-cck-b-1-cck-41071/
  • /sources/